겹치기 출연 아닌 ‘겹경사’…‘파일럿’·‘행복의 나라’ 조정석 ‘여름 남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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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여름 극장의 남자'로 등극할 기세다.
영화 '파일럿'으로 흥행 비행 중인 조정석이 2주 만인 14일 또 다른 기대작 '행복의 나라'를 선보이며 여름 스크린 장악에 나섰다.
특히 이런 그의 모습은 앞서 개봉한 코미디 영화 '파일럿'과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잡아끌며 '행복의 나라'를 일찌감치 예매율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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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으로 흥행 비행 중인 조정석이 2주 만인 14일 또 다른 기대작 ‘행복의 나라’를 선보이며 여름 스크린 장악에 나섰다. ‘파일럿’으로 증명해 보인 티켓 파워가 ‘행복의 나라’에 고스란히 이어지며 ‘동시기 출연’이 오히려 ‘겹경사’가 된 분위기다.
조정석은 1979년 격동의 시기 담은 ‘행복의 나라’에서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 비서관 박태주(이선균) 변호를 맡은 변호사 박인후 역을 맡았다. 적당히 세속적이고 적당히 정의로웠던 당대 ‘보통의 인간’이었던 그가 올곧은 박태주에게 동화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시사회 이후 거대한 권력에 굴하지 않고 박태주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그의 모습은 묵직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이런 그의 모습은 앞서 개봉한 코미디 영화 ‘파일럿’과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잡아끌며 ‘행복의 나라’를 일찌감치 예매율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희대의 코믹 캐릭터 ‘납뜩이’를 연기한 ‘건축학개론’과 ‘더킹 투하츠’에서 올곧은 엘리트 대위 은시경을 하루 차로 공개하고 두 작품 모두 ‘초대박’을 냈던 조정석의 ‘2012년 더블 흥행’ 신화가 다시 한번 재연될 거라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라이벌임에도 각 영화가 관객의 고른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사회 날짜를 정하거나 유튜브 등 홍보 콘텐츠를 고르게 배분하는 등 서로를 배려해 홍보 및 마케팅 일정을 조율한 두 영화 배급사간 ‘윈윈 홍보’ 전략에도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조정석도 ‘살롱드립’, ‘요정재형’, ‘유 퀴즈 온 더 블럭’, ‘뉴스룸’ 등에 출연하며 각 영화 홍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행복의 나라’ 투자배급사인 NEW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이 연이어 개봉하는 여름 극장가에 과도한 경쟁보단 상생할 수 있는 ‘흥행 시너지’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글자: 986자, 사진: 0개, 동영상: 0개, 차트: 0개, 표: 0개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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