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국가비 득녀, 자궁내막증→난임→역아 제왕절개 ‘다사다난 해피엔딩’

사진=국가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셰프이자 유튜버 국가비가 유산 아픔을 딛고 딸과 만났다.

조쉬와 국가비 부부는 13일 개인 계정을 통해 "당근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났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부부는 "마지막까지 역아여서 제왕을 했지만 회복이 빨라서 육아 잘 하구 있습니당. 상상할 수 없었던 너무 감격적이고 행복했던 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줄리야 세상에 온걸 환영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득녀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결혼 9년차에 얻은 딸의 모습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부부를 담고 있다.

한편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 출신 국가비는 지난 2015년 영국인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했다. 국가비는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며 난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시험관 시술에 집중하는 등, 2세를 만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