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한범 결장' 미트윌란, UCL 플레이오프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젊은 수비수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착했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1, 2차 합계 3-1로 페렌츠바로시를 꺾고 UCL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PO 1차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젊은 수비수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착했다.
미트윌란은 1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3차 예선 2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1-1로 비겼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1, 2차 합계 3-1로 페렌츠바로시를 꺾고 UCL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트윌란은 내주 슬로바키아의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UCL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미트윌란이 슬로반 브라티슬라바까지 넘는다면 2020-2021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UCL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미트윌란에서 뛰는 두 한국인 선수 조규성과 이한범은 모두 결장했다.
조규성은 비시즌 한국에서 무릎 수술을 한 뒤 재활이 길어지고 있고, 이한범은 출전 선수 명단에 올랐으나 벤치를 지켰다.
미트윌란은 전반 17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먼저 실점했다.
페렌츠바로시의 이브라힘 시세는 문전에서 높게 뛰어올라 머리로 골문을 노린 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튕겨 나오자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미트윌란은 후반 5분 프란쿨리누의 짧은 패스를 받은 올리베르 쇠렌센 옌센이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낮게 깐 왼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으로 찔러 넣어 균형을 맞췄다.
추가 실점을 막은 미트윌란은 합계 점수 3-1로 경기를 매조졌고,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