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다가왔다" BBQ·교촌·bhc 치킨 주문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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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에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이나 치킨 등 닭요리를 먹는 경우가 늘면서 교촌·bhc·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치킨 3사 중 지난해 말복(8월 10일) 주문량이 전주보다 가장 많이 증가한 치킨 프랜차이즈는 교촌치킨이다.
교촌치킨의 지난해 말복 매출은 전주 대비 78% 늘었다.
교촌치킨이 전주 대비 105%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고 bhc는 90%, BBQ는 4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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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말복에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이나 치킨 등 닭요리를 먹는 경우가 늘면서 교촌·bhc·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치킨 3사 중 지난해 말복(8월 10일) 주문량이 전주보다 가장 많이 증가한 치킨 프랜차이즈는 교촌치킨이다.
교촌치킨의 지난해 말복 매출은 전주 대비 78% 늘었다. 그 뒤를 bhc(55%)와 BBQ(76.8%)가 이었다.
2022년 말복의 경우 광복절과 겹쳐서 매출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말복인데다 연휴인 만큼 치킨을 시켜 먹는 소비자 수가 늘어난 것이다.
교촌치킨이 전주 대비 105%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고 bhc는 90%, BBQ는 40.9% 증가했다.
복날에 보양식으로 치킨을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평상시 대비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복날에도 전주 대비 50% 넘는 증가폭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말복을 맞아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BBQ는 자사앱·웹사이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치킨 메뉴를 4000원 할인하는 '치킨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치킨버거와 치킨너겟을 기존 판매가에서 각각 29%,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는 패밀리 사이즈 제품을 할인 제공한다. 매장에서 '블록팩'을 3개 구매하면 추가로 1개를 더 제공한다.
이외에도 말복을 맞아 11번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 시 할인을 적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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