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양궁 대표로 나가고 싶다” 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의 꿈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8. 14. 0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 최강 자리를 확인했던 한국 양궁, 다음 올림픽에서는 뜻밖의 인물을 상대할 수도 있다.

올림픽 양궁은 그가 말한 77피트보다 훨씬 더 먼 70미터 거리에서 경쟁을 한다.

그래미상 7회 수상에 빛나는 힙합계의 거장 닥터 드레는 지난 파리올림픽 폐회식 당시 다음 개최지 LA를 소개하는 시간에 힙합계의 거물인 스눕 독과 합동 공연을 갖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 최강 자리를 확인했던 한국 양궁, 다음 올림픽에서는 뜻밖의 인물을 상대할 수도 있다.

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59)가 그 주인공이다.

‘TMZ’ 등 미국 언론은 13일 드레가 2028 LA올림픽 양궁 종목에 참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파리올림픽 폐막식에서 LA 소개 공연에 참가했던 닥터 드레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이들은 드레가 이날 미국 인기 연예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진행자 니쉘 터너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닥터 드레는 이 인터뷰에서 “2028 올림픽에 도전할 것이다. 양궁 종목에 나가고 싶다. 진심으로 하는 얘기”라며 양궁 종목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양궁을 해왔으며, 학창시절에는 운동부에서 활동했었다며 양궁과 인연을 소개했다.

한동안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지난 아버지의 날 아들로부터 양궁 장비와 과녁을 선물로 받은 이후 다시 양궁에 대한 흥미가 생겨났다고.

그는 “올림픽에서 거리가 77피트(약 23.47미터)라고 들었다. 나는 90피트에서 연습중”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올림픽 양궁은 그가 말한 77피트보다 훨씬 더 먼 70미터 거리에서 경쟁을 한다. 환갑을 바라보는 그가 올림픽 진출 자격을 정말로 따낼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

그래미상 7회 수상에 빛나는 힙합계의 거장 닥터 드레는 지난 파리올림픽 폐회식 당시 다음 개최지 LA를 소개하는 시간에 힙합계의 거물인 스눕 독과 합동 공연을 갖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