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가구 이상 대단지, 올 들어 최대 1.2만가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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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8월에 올 들어 최다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진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분양시장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1만18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물량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 수요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쏠렸으며 수도권에서의 인기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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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분양시장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1만18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물량이다. 수도권에만 전체의 3분의2가 넘는 8661가구가 몰렸다. 지방의 대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부산과 충남 아산·천안에서 3150가구가 대기 중이다.
공급 예정인 주요 대단지 물량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총 3058가구, 일반 2116가구)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총 1972가구, 일반 1311가구·오피스텔 138실) ▲드파인 광안(총 1233가구, 일반 567가구)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총 1416가구 전체 일반)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총 1167가구 전체 일반) 등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 수요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쏠렸으며 수도권에서의 인기가 눈에 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7월 분양된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총 3487가구)의 1순위 청약에 2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렸고 계약 7일 만에 완판 됐다.
같은달 공급된 서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총 1101가구)는 1순위 평균 16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주인을 찾았다. 지난 5월 분양된 경기 김포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총 1200가구)도 최근 전 가구가 계약을 끝냈다.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데다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도 크다"며 "규모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인식도 있어 실거주 및 투자수요 모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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