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제대 후 ‘청소광’ 합류 예고 “父 김구라 집 조져보고 싶어” [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8. 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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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그리가 해병대 제대 후 '청소광' 합류를 예고했다.

8월 13일 첫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새로운 청소광 뱀뱀이 합류한 가운데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의 집을 찾았다.

그리의 결단력에 감동한 브라이언은 "그리가 군대 갔다 오면 100% '청소광 브라이언'의 새 도우미가 될 거다. 우리 셋이 대한민국을 깨끗한 나라로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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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그리가 해병대 제대 후 '청소광' 합류를 예고했다.

8월 13일 첫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새로운 청소광 뱀뱀이 합류한 가운데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의 집을 찾았다.

이날 브라이언과 뱀뱀은 수납공간에 비해 짐이 많은 것을 지적하면서 "우리가 먼저 뭘 없애야 하는지 봐야 한다. 근데 중요한 건 우리 집이 아니기 때문에 집주인 허락이 필요하다"고 그리의 의견을 물었다. 그리는 "그냥 재량껏 버려달라. 차 키 이런 거는 안 버릴 것 아니냐"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와의 추억이 담긴 선풍기부터 청소기까지 오래 간직하던 물건들을 버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클래식 게임기가 등장하자 그리는 "이거는 놔둘까요?"라고 고민하더니 "어차피 안 하니까 버리겠다"고 입장을 바꿔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의 결단력에 감동한 브라이언은 "그리가 군대 갔다 오면 100% '청소광 브라이언'의 새 도우미가 될 거다. 우리 셋이 대한민국을 깨끗한 나라로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나도 누구를 좀 조져보고 싶다. 오늘 너무 힘들었다"며 "제대하면 아빠 집을 가보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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