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니콜라'와 '아스테릭스'를 창조한 유머 작가 [역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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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8월 14일, 프랑스의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가 출생했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시리즈는 평범한 소년 니콜라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 아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꼬마 니콜라 시리즈에서는 친구들과의 우정, 학교생활, 가족과의 관계 등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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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926년 8월 14일, 프랑스의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가 출생했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꼬마 니콜라'와 '아스테릭스' 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다.
고시니는 1928년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1945년에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으며, 프랑스로 돌아온 후에는 1956년 장 자크 상페라는 뛰어난 화가와 함께 '꼬마 니콜라' 시리즈를 창조했다. 이 시리즈는 평범한 소년 니콜라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 아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1959년에는 알베르 우데르조와 함께 로마 시대 갈리아 마을을 배경으로 한 '아스테릭스' 시리즈를 만들며 또 한 번 큰 성공을 거뒀다. 아스테릭스는 마법의 물약을 마시고 초인적인 힘을 얻는 용감한 갈리아 전사로, 로마군을 상대로 기발한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고시니의 작품은 단순히 재미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었다. 꼬마 니콜라 시리즈에서는 친구들과의 우정, 학교생활, 가족과의 관계 등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아스테릭스 시리즈에서는 정의로운 영웅이 악당을 물리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
고시니는 단순한 작가를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다. 그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또한 그의 유머와 풍자는 시대를 초월해 통용됐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고시니는 1977년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5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의료사고에 따른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그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꼬마 니콜라와 아스테릭스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며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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