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해야 할 일'···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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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야 할 일'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해야 할 일'(감독 박홍준)이 지난 13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을,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장편경쟁 최우수작품상과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해야 할 일'은 다음 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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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야 할 일'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해야 할 일'(감독 박홍준)이 지난 13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야 할 일'은 구조조정으로 동료들을 잘라내야 하는 준희(장성범)와 인사팀의 현실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메인 포스터는 정리해고안 대외비 문서와 결재판을 배경으로 주인공 준희가 놓인 상황을 보여준다. “선배와 친구 중 누군가를 잘라내야 한다”는 문구가 하고 싶지 않아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드러낸다.
메인 예고편은 해고의 실행을 맡은 주인공의 내면에 이는 혼란과 정리해고의 칼바람 속에 놓인 다양한 인물들의 심정이 담겼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명필름랩 6기 박홍준 감독이 실제 조선소 인사팀에서 근무하며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고 과정을 현실성 있게 담아낸 결과다. 장성범을 필두로 김도영, 서석규, 김영웅, 장리우, 이노아, 강주상, 김남희 등 독립영화계 베테랑 배우들의 실감나는 열연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을,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장편경쟁 최우수작품상과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해야 할 일'은 다음 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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