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에서 비추는'…신세계, 도심 한복판 미디어아트 전시 연다

이형진 기자 2024. 8.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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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는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와 파미에스테이션 디지털 패널을 활용해 더위를 피하고 도심 속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쇼핑·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공간을 다시 한 번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디하고 예술적인 경험을 충족시킬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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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주제 11개 작품 전시…도심 속 예술 향유·미디어아트 선순환 기여
(신세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세계(004170)는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와 파미에스테이션 디지털 패널을 활용해 더위를 피하고 도심 속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내 작가 11명의 매력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다.

신세계는 시민들에게는 폭염을 피하는 쉼터로, 도심 속 예술을 향유하는 미디머 캔버스로,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넓히는 선순환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여름의 끝에서 비추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터미널이 고객에게 선사하는 감각에서 착안한 미디어 아트 전시다.

다음 여정을 위해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듯 여름의 끝을 기다리는 순간을 미디어 아트로 풀어내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지나간 여름의 순간과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최대 22m 크기의 대형 전광판과 함께 31개의 미디어 패널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물의 파동을 시각화 한 'WATER ODYSSEY' 작품으로 유명한 송창애 작가와 함께 Bae_Bae, DEPS, J2Motion, 째이 등 11명의 작가들이 빛과 색,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쇼핑·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공간을 다시 한 번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디하고 예술적인 경험을 충족시킬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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