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구슬, “플레이오프,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손동환 2024. 8.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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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그 이상도 가능할 거라고 믿는다"구슬(180cm, F)은 2021~2022시즌 하나원큐로 이적했다.
구슬도 "선수들이 많이 다쳐서, 내가 기회를 많이 얻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도 건강한 몸으로 시즌을 다 치를 수 있었다. 그것 자체가 큰 의미다. 경기 경험을 더 쌓은 것 역시 큰 의미다"며 '전 경기 출전'에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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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그 이상도 가능할 거라고 믿는다”
구슬(180cm, F)은 2021~2022시즌 하나원큐로 이적했다. 하지만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시즌 아웃됐다. 공격 리바운드 후 착지 과정에서 전방십자인대를 다쳤기 때문. 하나원큐와 구슬 모두 ‘멘붕’에 빠졌다.
구슬은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다. FA 자격을 얻은 구슬은 계약 기간 3년에 2022~2023 연봉 총액 1억 6천만 원의 조건으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구슬은 신한은행 입단 후에도 재활에 매진했다. 완벽한 회복을 위해서였다. 신한은행 또한 그걸 원했다. 구슬에게 시간을 줬다. 구슬의 몸 상태를 최대한 배려했다.
그러나 구슬의 2022~2023 출전 시간은 생각보다 짧지 않았다. 29경기 평균 16분 56초를 코트에 있었다. 경기당 5.34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약 27.3%(24/88)에 불과했지만, 복귀 후 밸런스를 맞췄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그리고 신한은행에서 2번째 시즌(2023~2024)을 맞았다.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를 소화했다. 2018~2019시즌(35경기) 이후 두 번째 기록. 또, 경기당 26분 56초를 뛰었다. 평균 8.47점 3.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비록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지만, 구슬은 ‘건강’을 증명했다.
구슬도 “선수들이 많이 다쳐서, 내가 기회를 많이 얻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도 건강한 몸으로 시즌을 다 치를 수 있었다. 그것 자체가 큰 의미다. 경기 경험을 더 쌓은 것 역시 큰 의미다”며 ‘전 경기 출전’에 의미를 뒀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겪었다. 신지현(174cm, G)과 신이슬(170cm, G), 최이샘(182cm, F) 등이 새롭게 가세했고, 김아름(174cm, F)과 변소정(180cm, F)이 팀을 떠났다. 게다가 타니무라 리카(184cm, C)가 아시아쿼터 자격으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을 포함한 신한은행 선수단 전원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신한은행의 비시즌은 이전보다 혹독했다. 2024년 8월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슬은 “비시즌 초반에는 쉽지 않았다. 무릎이 부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적응을 어느 정도 했다. 다만, 새로운 선수가 많아져서, 서로가 서로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손발을 더 맞춰야 한다. 팀 훈련도 조직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는 3번이나 4번을 소화할 것 같다. 달라진 움직임을 해내야 한다. 그리고 리바운드에 더 신경 써야 한다”며 2023~2024시즌과 달라져야 할 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는 무조건 올라가야 한다(웃음). 그리고 플레이오프 이상도 가능할 거라고 믿는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팀원과 함께 높은 무대로 가는 것이 구슬의 2024~2025시즌 목표였다.
사진 제공 = WKBL
구슬(180cm, F)은 2021~2022시즌 하나원큐로 이적했다. 하지만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시즌 아웃됐다. 공격 리바운드 후 착지 과정에서 전방십자인대를 다쳤기 때문. 하나원큐와 구슬 모두 ‘멘붕’에 빠졌다.
구슬은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다. FA 자격을 얻은 구슬은 계약 기간 3년에 2022~2023 연봉 총액 1억 6천만 원의 조건으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구슬은 신한은행 입단 후에도 재활에 매진했다. 완벽한 회복을 위해서였다. 신한은행 또한 그걸 원했다. 구슬에게 시간을 줬다. 구슬의 몸 상태를 최대한 배려했다.
그러나 구슬의 2022~2023 출전 시간은 생각보다 짧지 않았다. 29경기 평균 16분 56초를 코트에 있었다. 경기당 5.34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약 27.3%(24/88)에 불과했지만, 복귀 후 밸런스를 맞췄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그리고 신한은행에서 2번째 시즌(2023~2024)을 맞았다.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를 소화했다. 2018~2019시즌(35경기) 이후 두 번째 기록. 또, 경기당 26분 56초를 뛰었다. 평균 8.47점 3.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비록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지만, 구슬은 ‘건강’을 증명했다.
구슬도 “선수들이 많이 다쳐서, 내가 기회를 많이 얻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도 건강한 몸으로 시즌을 다 치를 수 있었다. 그것 자체가 큰 의미다. 경기 경험을 더 쌓은 것 역시 큰 의미다”며 ‘전 경기 출전’에 의미를 뒀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겪었다. 신지현(174cm, G)과 신이슬(170cm, G), 최이샘(182cm, F) 등이 새롭게 가세했고, 김아름(174cm, F)과 변소정(180cm, F)이 팀을 떠났다. 게다가 타니무라 리카(184cm, C)가 아시아쿼터 자격으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을 포함한 신한은행 선수단 전원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신한은행의 비시즌은 이전보다 혹독했다. 2024년 8월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슬은 “비시즌 초반에는 쉽지 않았다. 무릎이 부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적응을 어느 정도 했다. 다만, 새로운 선수가 많아져서, 서로가 서로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손발을 더 맞춰야 한다. 팀 훈련도 조직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는 3번이나 4번을 소화할 것 같다. 달라진 움직임을 해내야 한다. 그리고 리바운드에 더 신경 써야 한다”며 2023~2024시즌과 달라져야 할 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는 무조건 올라가야 한다(웃음). 그리고 플레이오프 이상도 가능할 거라고 믿는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팀원과 함께 높은 무대로 가는 것이 구슬의 2024~2025시즌 목표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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