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물가 낮아졌단 희소식에…나스닥 +2.43% S&P +1.68%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4. 8. 1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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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저감 지표를 받아들고서 크게 상승했다.

움츠렸던 증시는 물가상승률이 확실히 낮아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기반으로 9월 금리인하 기대를 높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08.63포인트(1.04%) 상승한 39,765.64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1% 상승하는데 그쳐 예상치(0.2%)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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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저감 지표를 받아들고서 크게 상승했다. 움츠렸던 증시는 물가상승률이 확실히 낮아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기반으로 9월 금리인하 기대를 높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08.63포인트(1.04%) 상승한 39,765.6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90.04포인트(1.68%) 오른 5434.43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407포인트(2.43%) 올라 지수는 17,187.61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1% 상승하는데 그쳐 예상치(0.2%)를 하회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인 데이비드 러셀은 "오늘 PPI 데이터는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 인플레이션의 흐름이 바뀌었다는 추가 증거를 제시했다"며 "최근 지수가 한번 더 꺾일 것으로 우려해 주식을 미리 매도한 투자자들은 좌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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