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야드 날리는 여고생' 백규리, JGAK 주니어골프시리즈 6차전 우승

강명주 기자 2024. 8.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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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리(천안방통고)가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한 2024 주니어골프시리즈 6차전 여자 고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최대 비거리 270~280m를 보낼 수 있는 장타 선수 백규리는 이븐파로 여자 고등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신진형(천안방통고)가 1언더파의 성적으로 남자 고등부 우승을 기록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2언더파를 작성한 박효린(동광중), 남자 중등부는 박준원(동영중)이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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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한 2024 주니어골프시리즈 6차전 여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고등학생 백규리 선수. 사진제공=JGAK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백규리(천안방통고)가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한 2024 주니어골프시리즈 6차전 여자 고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8월 11일 충남 부여의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남·녀 선수를 기준으로 6개 부로 나눠 우승을 다투었다.



 



최대 비거리 270~280m를 보낼 수 있는 장타 선수 백규리는 이븐파로 여자 고등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규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드라이버가 잘 맞지 않았지만, 위기가 왔을 때 잘 극복하고 기회를 잡았다"고 이날 선전한 이유를 밝히며 "강점은 드라이버다. 장타이기 때문에 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롤 모델은 타이거 우즈"고 언급한 백규리는 "타이거 우즈는 전성기 때 멀리 치고 스윙이 파워풀했고, 어떤 상황이든 즐길 줄 아는 선수였기 때문이다"며 "명예의 전당을 최연소로 들어가는 게 최종 목표다"고 당차게 말했다.



 



아울러 신진형(천안방통고)가 1언더파의 성적으로 남자 고등부 우승을 기록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2언더파를 작성한 박효린(동광중), 남자 중등부는 박준원(동영중)이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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