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전 직원 B씨 "임원・하이브는 '미안하다'…민희진 대표 '너 하이브니?'"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어도어 전 직원 B씨가 입장문 발표 후 민희진 대표의 반응을 전했다.
13일 B씨는 앞서 어도어 부대표 A씨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피해를 입었고 이를 민희진 대표가 은폐했다는 주장의 입장문을 공개했던 SNS 계정에 '제 입장문 게재 후 반응 요약'이라며 어도어, 하이브, 민희진 대표의 반응을 적었다.
그는 "1. 임원 : 미안하다 장문의 카톡 1통"이라며 "2. 하이브 : 미안하다 + 재조사하겠다 디엠"이라고 밝혔다.
이어 "3. 민희진 : 너 일 못했잖아. 너 하이브니? 카톡 77개 + 현재 입장문"이라고 전했다.
B씨는 "(입장문을) 업로드 하자마자 그 새벽에 77개 카톡 폭탄 쏟아내시면서 사과 한 줄 없으셨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B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18장 분량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민희진 대표는 "B가 돌연 등장해 제가 A 부대표만 일방적으로 감쌌다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한편 대표이사로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왜곡된 사실을 내세워 디스패치와 동일한 주장을 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 이상한 흐름이 감지되어 더 이상 개인간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바,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하는 의무가 생겨 어쩔수 없이 자세한 전말에 대해 밝히는 점 양해 말씀 드린다"며 B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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