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가 모든 NBA·국가대표 팀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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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 프랑스 남자대표팀은 2020년대 들어 두 차례 글로벌대회 준우승으로 빛났다.
빅토르 웸반야마는 2024 올림픽을 준우승으로 마친 후 일간지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여전히 배우는 중이다. 몇 년이 지난 후 나를 상대할 팀들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U-19 월드컵 및 올림픽 모두 최강 미국을 넘지 못해 정상 등극이 무산됐다.
그러나 두 경기 결승전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으로 가장 반짝인 개인은 빅토르 웸반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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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 프랑스 남자대표팀은 2020년대 들어 두 차례 글로벌대회 준우승으로 빛났다. 2021년 제15회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월드컵 및 2024년 제33회 하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빅토르 웸반야마(20)는 ▲U-19 월드컵 블록왕과 베스트5 ▲올림픽 라이징 스타와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최고 선수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실력자로 자리매김하는 활약을 펼쳤다.
미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지명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하며 인정받은 잠재력은 △신인왕 △블록왕 △디펜시브 베스트5를 석권한 NBA 첫해 2023-24시즌을 통해 증명했다.
월드 넘버원 국가대항전에서 가장 뛰어난 다섯 중 하나이자 최고 영스타로 뽑힌 20살 선수가 ‘난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더 발전할 테니 조만간 각오 단단히 하고 있어’라고 얘기한 것이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가 국가대표팀과 미국프로농구 중 어느 무대를 향한 메시지냐고 묻자 “모든 대회”라는 답이 돌아왔다. A매치와 NBA를 가리지 않고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혼내주겠다는 짧지만 굵은, 빅토르 웸반야마의 무시무시한 경고다.
미국프로농구 데뷔 시즌 올해의 수비 퍼스트팀 선정은 역대 최초다. 수비왕 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만장일치 신인왕이 대단하게 안 보일 정도다.
“올림픽 경험은 빅토르 웸반야마가 새로운 수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준비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 분석 역시 당연한 얘기로 들린다.
“현재 미국프로농구에서 출전 후 모두로부터 가장 많이 얘기되는 선수입니다. 30대 후반도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제 경력에서 매일 빅토르 웸반야마와 훈련하고 함께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 12차례 NBA 올스타 선정 크리스 폴 -
블록왕
베스트5
# 2023-24 NBA
신인왕
블록왕
수비 베스트5
# 2024 올림픽
라이징 스타
베스트5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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