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영토 점령 관심없다...평화 동의하면 공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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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8일째 공격 중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점령할 의사는 없다며 평화에 동의하면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헤오르히 티크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공정한 평화 회복에 빨리 동의할수록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러시아 본토 공격을 빨리 멈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쿠르스크에 진입한 우크라이나군과 수미 지역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을 공격했으며 격퇴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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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8일째 공격 중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점령할 의사는 없다며 평화에 동의하면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헤오르히 티크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공정한 평화 회복에 빨리 동의할수록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러시아 본토 공격을 빨리 멈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티크히 대변인은 "쿠르스크를 차지하는 데 관심이 없지만 우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쿠르스크 작전은 러시아 군대의 도네츠크 이동을 저지하고 병참을 복잡하게 만들기 때문에 전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러시아 본토 공격의 전술적 목표를 둘러싼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연설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자국 수미 지역이 6월 이후 2,100여 차례 공격받았다며 접경지역 자국민 보호가 작전 목표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쿠르스크에 진입한 우크라이나군과 수미 지역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을 공격했으며 격퇴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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