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만 봐도 위스키 향이...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 9월 개봉 확정

9월 5일 CGV 개봉

(MHN스포츠 김성대 인턴기자, 장민수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가 스틸을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정성을 다해 지켜온 환상의 위스키 코마를 부활시키고자, 딸 루이와 코마다 증류소를 응원하는 서포터즈가 함께 힘을 모으는 과정을 그린 위스키 테라피 애니메이션이다.

위스키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트루 티어즈',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신이 된 날' 등을 제작한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P.A. WORKS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공각기동대', '인랑',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등 P.A. WORKS의 대표작들을 함께 작업한 애니메이터 요시하라 마사유키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47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콩트르샹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주목받았다.

공개된 스틸은 루이를 둘러싸고 크래프트 위스키를 취재하는 뉴스 편집자 코타로와 증류소에서 애쓰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담한 일본 마을의 전경, 위스키 잔을 손에 들고 향을 맡고 있는 모습, 오랜 세월과 추억이 켜켜이 쌓여있는 오크통 숙성장 전경 등 진한 위스키의 향을 풍기는 듯한 스틸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는 오는 9월 5일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