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 양준혁 "50대 중반에 얻은 아이, 더 소중하고 기뻐" 소감

이혜미 2024. 8. 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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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55세에 예비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앞선 방송에서 양준혁은 "우리 부부에게 임신은 꿈같은 일이었다. 그러다 실제로 아이가 생기니 눈물이 나더라. 너무 기뻤다"면서 벅찬 심경을 전했다.

양준혁은 '양신'이라 불린 레전드 타자다.

양준혁의 2세에 대한 야구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박현선 씨는 "팔팔이가 남자아이였으면 좋겠다.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며 바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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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55세에 예비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동상이몽' 덕분에 하루 종일 축하 연락을 받았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 12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아내 박현선 씨의 임신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던 그는 "50대 중반에 얻은 아이다 보니 너무 소중하고 기쁘다. 여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축하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거듭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팔팔이(태명) 팔팔하게 잘 키우겠다"면서 예비 아빠의 포부를 전하곤 "마누라 고맙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박현선 씨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지난 2021년 19세 연하의 아내 박현선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앞선 방송에서 양준혁은 "우리 부부에게 임신은 꿈같은 일이었다. 그러다 실제로 아이가 생기니 눈물이 나더라. 너무 기뻤다"면서 벅찬 심경을 전했다.

시험관 시술로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게 된데 대해선 "그 전까진 아이를 갖는 것에 걱정을 안했는데 잘 안 되더라. 결국 아내 손에 이끌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 이후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결국 한 아이는 유산되고 팔팔이와 함께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양준혁은 '양신'이라 불린 레전드 타자다. 양준혁의 2세에 대한 야구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박현선 씨는 "팔팔이가 남자아이였으면 좋겠다.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며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양준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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