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르스크 지역 더 깊이 침투 시도한 우크라군 저지"

박준호 기자 2024. 8. 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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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지역으로 더 깊이 침투하려는 시도를 막았으며, 수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에 반격했다고 밝혔다.

AP, 인테르팍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육군 부대, 신규 예비군, 군용가 및 무인 항공기의 공격과 포격으로 적의 기동부대가 인구 밀집 지역인 오브시 콜로데지, 스나고스트, 카우추크, 알렉세프스키 지역에서 장갑차를 타고 러시아 영토 깊숙이 침투하려는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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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AP/뉴시스] 지난 9일(현지시각) 러시아 쿠르스크주 수드잔스키 고속도로에 러시아 육군의 트럭들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파손돼 있다. 2024.08.1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지역으로 더 깊이 침투하려는 시도를 막았으며, 수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에 반격했다고 밝혔다.

AP, 인테르팍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육군 부대, 신규 예비군, 군용가 및 무인 항공기의 공격과 포격으로 적의 기동부대가 인구 밀집 지역인 오브시 콜로데지, 스나고스트, 카우추크, 알렉세프스키 지역에서 장갑차를 타고 러시아 영토 깊숙이 침투하려는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쿠르스크주의 마르티노프카 부근에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차단하는 한편, 장갑차 2대와 15명의 군인을 태운 차량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이 같은 러시아 국방부의 주장에 대한 별도 입장을 아직 내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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