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똑바로 해”…주차 차량 부순 60대 남성 송치

술에 취해 주차된 차량을 부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최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6월 19일 오후 8시 40분쯤 미추홀구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두 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해 “주차를 왜 이런 식으로 해놨느냐”며 차량에서 떼어낸 와이퍼 등으로 차 유리 등을 내리친 거로 조사됐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고, 조사를 마치고 최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찰청 유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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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