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멋있다→맛있다고 칭찬, 스탠퍼드서 셰프 류로 초청 받아” (정글밥)

SBS ‘정글밥’ 캡처

SBS ‘정글밥’ 캡처

류수영이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8월 13일 첫 방송된 SBS ‘정글밥’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셰프 류로서 자부심을 보였다.

개발한 요리 레시피가 1억 뷰를 기록할 정도로 요리로 인정받는 류수영은 “일주일에 두세 번 장을 본다. 시장이나 마트를 간다. 예전에는 멋있다고 이야기해줬는데 이제 맛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참 좋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스탠퍼드 동아시아 연구소에서 K-푸드 컨퍼런스 초청을 받았다. 셰프 류라고 이메일이 왔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컨퍼런스에서 한식에 대해 말하고 쿠킹 클래스까지 열어 한식을 알렸다.

또 샌프란시스코 한 레스토랑에서 여름 한정 메뉴를 정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류수영은 “즉석에서 30분 레시피를 만들어보고. 고추장이 사람들이 좋아하고 유명하니까 고추장 소스로 만들었다”고 고추장 사용을 강조했다.

류수영은 “소스가 이름을 갖는 게 중요하다. 다른 이름이 아니라 고추장이 되는 게 중요하다. 우리 이름을 갖게 하는 것. 우리 이름으로 불러주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의 장이나 조리법을 전수하면 한식이 살아남는 거다. 그래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여기 오게 됐다“고 정글로 간 이유도 말했다. (사진=SBS ‘정글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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