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비하동 CNG 충전소 고장…일부 시내버스 운행 차질

최다인 기자 2024. 8.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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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비하동의 한 CNG 충전소가 고장나면서,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비하동 CNG 충전소의 한 변압기가 고장났다.

이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던 CNG 버스 100여 대가 충전소가 있는 용정동과 미평동으로 분산됐고, 충전이 늦어지면서 일부 버스 노선의 운행이 지연됐다.

신형 변압기 교체에 20일이 소요되는데, 긴급 변압기를 설치해 오는 17일부터 정상 가동할 것이란 게 비하충전소 업체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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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와 관련 없음.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비하동의 한 CNG 충전소가 고장나면서,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비하동 CNG 충전소의 한 변압기가 고장났다. 이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던 CNG 버스 100여 대가 충전소가 있는 용정동과 미평동으로 분산됐고, 충전이 늦어지면서 일부 버스 노선의 운행이 지연됐다.

버스를 충전하는 데에는 1대당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50대가 충전한다고 해도 최소 500분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용정·미평충전소의 운영 시간을 1시간씩 연장토록 했고, 6개 시내버스 업체에 시간대를 나눠 충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수리작업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면서, 해당 충전소 업체에서 긴급 대처에 나서기도 했다.

신형 변압기 교체에 20일이 소요되는데, 긴급 변압기를 설치해 오는 17일부터 정상 가동할 것이란 게 비하충전소 업체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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