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말복에도 여전히 더워요”…서울 낮 최고 35도까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8.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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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 온도가 35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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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개장한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말복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 온도가 35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이 5∼60㎜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중·북부, 광주, 전남, 전북은 5∼4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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