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박시은❤️' 진태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극공감 비결은?'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

김도형 기자 2024. 8. 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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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진태현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13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서장훈, 배우 박하선, 진태현 그리고 김민종 CP가 참석했다.

13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서장훈, 배우 박하선, 진태현 그리고 김민종 CP가 참석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박하선, 진태현. 모범적인 부부 생활을 하는 비결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박하선은 "초반엔 아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아이가 있으니까 잘 버티고 살아야지' 했는데 대화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는 둘다 말이 많다. 이 성향 때문에 잘 살지 않나 싶다"고 했다.

부부간 3가지 원칙도 공개했다. 그는 "싸울 때 욕, 다른 사람을 건드리는 것, '이혼하자'는 말을 하지 말자고 약속했더니 싸움이 커지지 않더라. 규칙이 필요한 것 같다"고 현실 조언을 남겼다.

박시연의 남편이자 사랑꾼으로 소문난 진태현은 "우리는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낫다고 여긴다. 그게 우리 부부의 가장 큰 약속이다. 그걸 항상 지키고 아내가 나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서 잘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소송이혼의 과정을 현실과 똑같이 가상 체험하며 이혼에 대해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해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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