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사이트에 올림픽 기념품 봇물‥시민 마라톤 메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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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의 부대 행사였던 시민 마라톤에 수여된 완주 기념 메달이 비싼 값에 중고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프랑스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중고 사이트인 이베이나 빈티드에 지난 10일 열린 '모두를 위한 마라톤', '모두를 위한 10㎞' 행사의 기념 메달들이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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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의 부대 행사였던 시민 마라톤에 수여된 완주 기념 메달이 비싼 값에 중고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프랑스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중고 사이트인 이베이나 빈티드에 지난 10일 열린 '모두를 위한 마라톤', '모두를 위한 10㎞' 행사의 기념 메달들이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한 판매자는 10㎞ 코스 메달을 100유로, 우리 돈 약 14만원에 올렸고 또 다른 판매자는 마라톤과 10㎞ 코스 메달 두 개를 총 450유로, 우리 돈 67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런 행동이 행사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며 부끄러운 일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중고 사이트에는 메달 외에도 여러 올림픽 기념품이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올림픽 자원봉사자의 티셔츠는 최소 60유로∼100유로, 우리돈 8만∼14만원에 올라왔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참가자 승인 카드 스트랩은 28유로(4만원)에 판매 중입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677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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