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주거환경 제공"…홈플릭스, 잠실에 시니어주택 개소

최태범 기자 2024. 8.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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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업 관리 플랫폼 '건축매니저'를 운영하는 홈플릭스가 서울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노년층을 겨냥한 도심형 시니어주택 '친친디하우스 잠실'을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니어주택은 식사부터 청소, 병원, 동호회, 각종 하우스 키핑 서비스 등을 통해 거주자가 별도로 신경 쓰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홈플릭스가 노리는 수요층은 자산이 어느 정도 있고 여가와 사회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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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업 관리 플랫폼 '건축매니저'를 운영하는 홈플릭스가 서울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노년층을 겨냥한 도심형 시니어주택 '친친디하우스 잠실'을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니어주택은 식사부터 청소, 병원, 동호회, 각종 하우스 키핑 서비스 등을 통해 거주자가 별도로 신경 쓰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홈플릭스가 노리는 수요층은 자산이 어느 정도 있고 여가와 사회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다. 송파구 잠실 일대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슬로건은 '내맘대로 시니어주택'이다. 시설이 아닌 프라이버시를 배려한 디자인 하우스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의 경우 노인복지주택은 임대로만 공급이 가능해 자신의 집처럼 꾸민다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친친디하우스 잠실은 건축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입주자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인테리어까지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인테리어를 그대로 승계할 후속 임차인을 구할 경우 원복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

홈플릭스는 모듈러 건축 설계 기술을 활용해 거실확장형, 주방-다이닝 확장형, 욕실 확장형, 정원 확장형 등 25가지 타입의 가변형 평면을 계획했다. 입주자는 원하는 평면과 마감재 사양을 선택해 자신만의 집에 입주할 수 있다.

개인화된 24시간 케어 서비스와 친환경 식단 서비스도 제공된다. 입주민 전용 스마트워치와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건강 이상 징후를 감지해 응급출동 및 건강관리를 비롯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릭스 관계자는 "입지조건이 탁월하다. 5호선, 9호선, 8호선, 2호선 등 4개 지하철 노선과 서울아산병원, 올림픽공원, 롯데월드타워 백화점, 대형마트, 방이전통시장, 방이먹자골목 등 인근 대형 아파트단지의 인프라를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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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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