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이 너무 시끄러워서"…농약 탄 음식 먹인 60대

한귀섭 기자 2024. 8. 13.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웃집 개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음식에 농약을 타 숨지게 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6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말 화천의 한 개 농장에 있던 개 수십 마리에게 농약을 탄 음식을 건네 7마리를 죽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웃이 키우는 개들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마리 무지개 다리 건너…검찰 송치
화천경찰서.(뉴스1 DB)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이웃집 개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음식에 농약을 타 숨지게 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6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말 화천의 한 개 농장에 있던 개 수십 마리에게 농약을 탄 음식을 건네 7마리를 죽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웃이 키우는 개들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