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전국 확대 방안 논의
허지영 2024. 8. 13. 21:55
[KBS 제주]제주도가 추진하는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됐습니다.
오늘(13일) 제주도와 환경부 등이 공동 주관해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시작된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가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국회 차원의 법 개정과 예산 확충을 요청했고 정부와 국회에서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란 오름이나 곶자왈 등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지역 주민이나 토지 소유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중입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기차 화재 실험…“충전율 높을수록 더 빨리 불붙어”
- 더 뜨거워진 도심…바로 옆도 10도 이상 차이
- 김경수·조윤선 ‘광복절 특사’…“국민 통합 계기 마련”
- “제2의 아리셀 막자”…교육 의무화·시설개선 지원
- “운전한 적 없다” 발뺌…음주 차량에 20대 숨져
- “신분증 들고 서약?”…가족신상도 주고 마약 유통 가담
- 중국, 배달원 무릎 꿇린 경비원…동료 수백 명 ‘항의 시위’
- “증권사라 믿었는데” 사칭 투자사기 기승…피해 막으려면?
- 대형 참사 막으려면…“탈출 시설 자동화 등 보강 절실”
- “유산유도약 얼마?” 음성화 여전…사각지대 여성 지원도 ‘막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