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냉면 광고 거절, 속물처럼 보여도 그냥 찍을걸"('비보티비')

김은정 2024. 8. 13.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보티비' 존박이 냉면 광고 거절 후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과거 즉석 냉면 광고 제의가 왔지만, 거절했다는 존박은 "평양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걸 찍으면 광고를 하면 손가락질당하고 속물처럼 보일까봐 거절했다"면서 "엄청 후회는 아니지만 철판 깔고 찍을 걸 그랬다"고 미련을 내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비보티비' 존박이 냉면 광고 거절 후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가수 존박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존박이 직접 먼저 출연 의뢰를 해줬더라. 박이 좋지, 그래서 같이 냉면 먹어줄 수 있는지 물어봐 달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은 '냉면' 이미지에 대해 "초딩들이 지나가면서 '냉면이다'라고 한다"고 말했다.

'히든싱어' 출연 당시 송은이에게 "냉면 너무 좋아하죠. 하지만 과장된 것도 있다"고 털어놨던 존박.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가수 이적에게 냉면을 배운 존박은 "한창때는 일주일 3번씩 먹고 SNS에 냉면으로 도배한 적이 있다. 지금은 애호가 정도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먹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촬영 3일 전 냉면을 먹었다는 존박은 "'백반기행' 촬영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냉면 집에 가서 다른 메뉴 먹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연예계에서 한 분야로 이름 날리기 쉽지 않은데 '냉면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렸잖냐"는 송은이의 말에 존박은 "뭘 이룬 건 없고 수식어만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과거 즉석 냉면 광고 제의가 왔지만, 거절했다는 존박은 "평양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걸 찍으면 광고를 하면 손가락질당하고 속물처럼 보일까봐 거절했다"면서 "엄청 후회는 아니지만 철판 깔고 찍을 걸 그랬다"고 미련을 내비쳤다.

컴백을 앞두고 회사에서 냉면 언급 금지령을 당한 존박은 "앨범 수록곡인 'YOU'RE THE ONE'이 영어가사인데 유난히 마음이 간다. 잔잔한 피아노곡인데 아내를 위한 헌정곡"이라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존박은 지난 8일 10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선 선공개 더블싱글 ‘비스타(VISTA)’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 R&B 아티스트 따마(THAMA)가 신곡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