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버지니아주 트럼프 선거운동 사무실에 침입 사건…도난 여부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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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버지니아주 선거사무소에 침입 사건이 발생, 당국이 도난당한 물건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버지니아 북부 라우던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11일 애쉬번의 버지니아 제10 지구 공화당위원회 사무실에 침입 사건이 있었다.
이 사무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운동 사무실이 임대해 버지니아주 선거운동 본부 역할을 해 왔다.
보안관 사무실은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께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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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및 침입 동기, 도난 여부 확인해야"
[애쉬번(미 버지니아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버지니아주 선거사무소에 침입 사건이 발생, 당국이 도난당한 물건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버지니아 북부 라우던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11일 애쉬번의 버지니아 제10 지구 공화당위원회 사무실에 침입 사건이 있었다. 이 사무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운동 사무실이 임대해 버지니아주 선거운동 본부 역할을 해 왔다.
보안관 사무실은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께 신고를 받았다. 사무실은 CCTV 영상 속에 검은 색 모자를 쓰고 검은 색 옷을 입은 누군가가 배낭을 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마이크 채프먼 보안관은 성명에서 "어떤 정치 캠페인이나 정당 사무실에 침입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우리는 용의자를 확인하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고, 무엇이 남아 있고 무엇이 사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선거운동 본부와 제10 지구 공화당위원회는 논평 요청 이메일에 즉각 응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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