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브라이언에 子 그리 집 청소 의뢰 “군대 가면 개판 될 것” (청소광)

장예솔 2024. 8. 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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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청소광' 첫 의뢰인으로 등장하며 아들 그리의 집 청소를 의뢰했다.

8월 13일 첫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새로운 청소광 뱀뱀이 합류한 가운데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의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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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청소광' 첫 의뢰인으로 등장하며 아들 그리의 집 청소를 의뢰했다.

8월 13일 첫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새로운 청소광 뱀뱀이 합류한 가운데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의 집을 찾았다.

이날 김구라는 '청소광'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제보 영상을 전달했다. 김구라는 "제가 아들 집에 갈 때마다 항상 속상하다. 정리도 안 돼있고, 유통기한 다 지난 거 있고, 수건에서 쉰 냄새도 난다. 테이블 위 먼지도 가득해서 지저분하다"며 그리의 청결 상태를 지적했다.

녹화 날 기준 그리의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힌 김구라는 "우리 아들이 군대 때문에 잠시 집을 비운다. 그러면 그 집 정말 개판 될 텐데 우리 브라이언이 좀 정리 좀 해달라"며 아버지로서 아들의 집 청소를 간절하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리는 지난달 29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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