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
장연제 기자 2024. 8. 13. 21:18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조사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간부가 숨진 가운데, 해당 간부의 직속 상관인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오늘(13일) 권익위에 따르면 정 부위원장은 지난 8일 숨진 채 발견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A씨의 순직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거취를 정리할 계획입니다.
권익위 관계자는 "김 부위원장이 사의 표명을 한 것이 맞다"며 "순직 처리 지원 절차가 남아서 그 절차 마무리하면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올해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헬기 이송 특혜 의혹 등의 조사를 지휘했습니다. A씨는 명품가방 조사 과정에서 사건을 종결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내 왔고, 종결 처리된 이후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3일) 권익위에 따르면 정 부위원장은 지난 8일 숨진 채 발견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A씨의 순직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거취를 정리할 계획입니다.
권익위 관계자는 "김 부위원장이 사의 표명을 한 것이 맞다"며 "순직 처리 지원 절차가 남아서 그 절차 마무리하면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올해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헬기 이송 특혜 의혹 등의 조사를 지휘했습니다. A씨는 명품가방 조사 과정에서 사건을 종결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내 왔고, 종결 처리된 이후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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