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호중 공식'?…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40대, 이틀 후 "술 안 마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한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3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운전자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사고 이틀 뒤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운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사고 현장을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경찰은 사고 당일 A씨의 행적을 조사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한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사고 당일 A씨를 추적해 자택을 방문했으나 A씨의 거부로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전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사고 이틀 뒤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했다.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운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사고 현장을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경찰은 사고 당일 A씨의 행적을 조사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 5월 서울 강남구에서 가수 김호중씨가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현장을 이탈하면서 음주 운전 혐의를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에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전복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사고 현장에서 달아난 뒤 사고 발생 5일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이 남성은 사고 직전 주점을 방문한 폐쇄회로(CC)TV가 확보됐음에도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