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대통령배수영 31년 묵은 대회기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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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중이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계영 800m에서 31년 묵은 대회기록을 갈아치우며 패권을 차지했다.
정태호 감독이 이끄는 경기체중은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중등부 계영 800m 결승서 이원·김규린·정윤서·문소희가 이어 물살을 가르며 역영, 8분28초29를 기록해 12회 대회 때 세워진 대회기록(8분31초00)을 1초31 앞당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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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여중부 3관왕 물살…남고 평영 100m 홍윤성도 ‘V2’
경기체중이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계영 800m에서 31년 묵은 대회기록을 갈아치우며 패권을 차지했다.
정태호 감독이 이끄는 경기체중은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중등부 계영 800m 결승서 이원·김규린·정윤서·문소희가 이어 물살을 가르며 역영, 8분28초29를 기록해 12회 대회 때 세워진 대회기록(8분31초00)을 1초31 앞당기며 우승했다.
2위 서울체중(8분39초26)보다는 무려 11초 가까운 압도적인 우승으로, 이날 함께 경기를 펼친 여고부 우승팀 인천체고(8분37초25) 보다도 9초 가까이 빨랐다.
이날 경기체중의 첫 영자인 이원은 앞선 자유형 50m와 100m 우승 포함, 대회 3관왕 물살을 갈랐다.
한편, 남자 고등부 평영 100m 결승서는 50m 우승자인 홍윤성(경기체고)이 1분01초30의 기록으로 정현우(1분03초47)와 나주안(이상 서울체고·1분03초53)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개인혼영 200m 결승서는 김은총(안양 신성고)이 2분06초55를 기록, 유선우(서울체고·2분06초75)와 이지원(경기체고·2분07초19)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고, 같은 종목 여고부 정규빈(경기체고)과 남중부 정재원(수원 대평중)도 2분17초88, 2분08초54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계영 800m 남자 일반부 고양시청과 남자 고등부 경기체고는 각각 7분35초26, 7분35초49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으며, 여자 유년부 평영 100m 결승에서는 변수현(수원 신풍초)이 1분23초28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여중부 평영 100m 결승서 이예령(용인 정평중)은 1분14초46으로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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