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태국서 'ASLS 방콕 2024' 학회 개최

2024. 8. 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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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태국 방콕에서 'ASLS 방콕 2024 (Aesthetic Surgery&Laser Society)'가 열렸습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주관한 'ASLS 방콕 2024'에는 미용의료기기 장비와 제품을 수출하는 22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관계자는 한국 의료기기 및 의학품, 기능성 화장품의 태국 진출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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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태국 방콕에서 'ASLS 방콕 2024 (Aesthetic Surgery&Laser Society)'가 열렸습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주관한 'ASLS 방콕 2024'에는 미용의료기기 장비와 제품을 수출하는 22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톡스 원조인 미국 앨러간을 비롯해 태국의 대표적인 미용 의료기기장비업체인 퀀텀헬스케어 등 11개 기업도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관계자는 한국 의료기기 및 의학품, 기능성 화장품의 태국 진출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나공찬 / ASLS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장
- "한국 의료기술과 한국 의료기기 산업이 함께 협업을 해서 해외로, 전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게 될 것 같고요."

▶ 인터뷰 : 이경준 / 엔파인더스 대표
- "국내 원장님들이 제품을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ASLS Bangkok 2024는 우리나라 의료의 수출과 학회 성장에 하나의 획을 긋는 학회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렁시마 / 시리랏병원 피부과 교수
- "이번 학회를 통해 태국 의사들이 한국의 선진 기술들을 엿보고 쫓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태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김범준 / 동경대 산업과학연구소 교수
- "앞으로도 K-뷰티를 바탕으로 한 의료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들이 산업분야 가치에 융합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학회라고 생각되며 기대가 매우 큽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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