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구 고용률 2.5%p↓…전국 최대

[KBS 대구]올해 2분기 대구의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대구의 고용률은 58.5%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국의 고용률은 63.3%로 0.1%포인트 상승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특히, 대구지역 15살에서 29살의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기대비 5.2% 포인트, 30대 고용률도 3.6%포인트 하락하며 고용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