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비니시우스에 1조 5천억 러브콜 "연봉만 5300억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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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선을 아득히 뛰어넘는 돈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팀들의 영입 1순위 타깃은 비니시우스 주니어다. 이미 비니시우스에게 접근해 연봉으로만 3억 5,000만 유로(약 5,300억 원)를 주겠다고 했다. 비니시우스도 이 같은 소식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제안을 거절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포기하지 않고 또 영입 의향을 내비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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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식의 선을 아득히 뛰어넘는 돈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팀들의 영입 1순위 타깃은 비니시우스 주니어다. 이미 비니시우스에게 접근해 연봉으로만 3억 5,000만 유로(약 5,300억 원)를 주겠다고 했다. 비니시우스도 이 같은 소식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그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영입하려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비니시우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5,000억 원).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이 돈을 기꺼이 낼 수 있는 오일 머니가 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이적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제안이 없었다"고 말한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제안을 거절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포기하지 않고 또 영입 의향을 내비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는 뜻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고 선수가 되려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은 거절했다"며 "그럼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비니시우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거다"고 알렸다.
이렇게 큰돈을 내고도 사우디아라비아가 비니시우스에게 목을 메는 건 그의 실력과 홍보 목적 때문이다.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
브라질 선수답게 특유의 탄력과 개인기, 마무리 능력으로 많은 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총 24골을 넣었다.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다.
나이까지 어리다. 2000년생으로 전성기는 이제 막 시작했다.
또 2034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홍보하려는 이유도 크다. 'ESPN'은 "이 프로젝트 배후에는 비니시우스를 2034 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 홍보대사로 임명하려는 계획이 숨어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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