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는 26일 김문수 고용부 장관 인사청문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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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는 26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
민주당 환노위원들은 김 후보자 지명 당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선이 "고용노동부 전체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한 부처 전체를 통째로 극우 유튜버 손에 넘기겠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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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회가 오는 26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 오는 26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 이정식 고용부 장관 후임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3선(15, 16, 17대 국회)의원 출신이다. 1998년 노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06년 경기지사를 거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속 경사노위 위원장에 위촉했다. 김 후보자가 윤 정부의 노동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는게 대통령실의 지명 배경이다.
다만, 김 후보자의 이력과 과거 발언 논란 등으로 인해 인사청문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정계 입문 후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의 길을 걸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자유통일당을 창당하고 대표로 활동했다.
민주당 환노위원들은 김 후보자 지명 당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선이 "고용노동부 전체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한 부처 전체를 통째로 극우 유튜버 손에 넘기겠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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