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종외교·친일 인사 기관장 임명 규탄”
윤희정 2024. 8. 13. 20:23
[KBS 대구]대구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와 친일 인사 국가기관 임명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구참여연대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정부가 '강제노동'이라는 표현이 빠졌음에도 일본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 등재에 동의해 국내 피해자들의 고통과 인권침해 역사를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항일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독립기념관장에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독립운동을 왜곡해 온 김형석을 임명한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드민턴협회 ‘돈’ 뜯어보니…안세영 이해되네 [경제 핫 클립]
- “신분증 들고 서약?”…가족신상도 주고 마약 유통 가담
- 김경수 복권에 한동훈·이재명은? 김경수 “반대 뜻도 헤아릴 것” [지금뉴스]
- 벤츠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모든 회사에 공개 권고
- 타워크레인 연결고리가 ‘쿵’…시민들 ‘아찔’
- ADHD 약 먹으면 공부 잘한다고?…10대 오남용 증가
- “헤이 작은 로켓맨”…트럼프, 머스크와 생방송 중 김정은 언급 [이런뉴스]
- 여름방학 끝나간다…이달 말이 코로나19 정점? [지금뉴스]
- ‘티메프’ 채무·채권자 첫 협의회…조기 정상화 공감대
- 운동 vs 외국어 공부…치매 예방에 더 좋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