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소속 경정급 경찰, 개인비위 혐의로 직위 해제

회식비용 대납시킨 의혹 제기...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 진행

개인 비위 의혹으로 부산 현직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12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개인 비위를 저지른 혐의로 A 경정을 직위 해제 조처했다.

A 경정은 과거 회식비를 다른 사람에게 대신 결제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앞서 경찰청 국수본은 지난달 10일 A 경정이 소속된 부산진경찰서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국수본은 다른 경찰 간부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A 경정의 비위 의혹을 포착해 해당 사건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