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산동 상가 1시간째 정전…일부 지역 '단수'

윤원진 기자 2024. 8.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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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쯤 충북 충주 용산동 상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지역은 거실용 에어컨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설비는 작동하지 않고, 선풍기 등 상대적으로 적은 전기를 사용하는 기계는 작동하고 있다.

이 지역 가압장에서 사용하는 모터에 전기가 끊겨 단수가 발생했다는 게 충주시 상수도과의 설명이다.

주민 최 모 씨(50)는 "변압기가 나가서 수리한다는 소식을 이웃에게 들었다"면서 "정전이 발생해도 아무 설명이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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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고장 추정…시민 정전 원인 몰라 '답답'
13일 오후 7시쯤 충북 충주 용산동 상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복구 모습.(독자 제공)2024.8.13/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3일 오후 7시쯤 충북 충주 용산동 상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지역은 거실용 에어컨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설비는 작동하지 않고, 선풍기 등 상대적으로 적은 전기를 사용하는 기계는 작동하고 있다.

정전으로 거리 신호등도 불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냉장고와 작은 평수용 에어컨은 작동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빌라는 정전에 단수도 발생했다. 이 지역 가압장에서 사용하는 모터에 전기가 끊겨 단수가 발생했다는 게 충주시 상수도과의 설명이다.

뉴스1은 정전의 원인과 복구 상황을 묻기 위해 한국전력 충주지사와 충북본부에 전화를 걸었지만, 한 곳도 연결되지 않았다.

주민 최 모 씨(50)는 "변압기가 나가서 수리한다는 소식을 이웃에게 들었다"면서 "정전이 발생해도 아무 설명이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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