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시, 스마트도시계획 보고회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시가 오늘, 스마트 도시계획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첨단 교통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한 도시 구현과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정책,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등 스마트 도시 구축 전략과 관련 조례 제정 등이 논의됐습니다.

제천시는 논의된 계획을 토대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7개 정부 부처의 지원 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엄태영 의원 “단양천댐 반대”…주민 비대위 구성

제천·단양 지역구의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단양천댐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엄 의원은 "충주댐 건설로 수몰 아픔을 겪은 주민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댐후보지를 발표한 환경부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단양천댐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양 지역 주민들도 댐건설반대범군민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주민 결의 대회와 반대 서명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개관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가 오늘, 음성읍 중앙로에 개관했습니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284㎡ 규모로 댄스 연습실과 보컬실, 진로체험실, 합주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단양 시루섬예술제 17~19일 열려

제2회 단양 시루섬 예술제가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단양 곳곳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1972년 수해 당시 주민들의 극적인 생존기를 담은 '시루섬의 기적'에 대한 음악극 공연과 합창 경연 등이 진행됩니다.

단양올누림센터는 당시 수해 상황을 기록한 '시루섬의 그날'을 닥종이 인형과 한지, 그림으로 풀어낸 미술전이 개최됩니다.

충주읍성 문화유산체험 23·24일 진행

충주읍성 문화유산 체험 행사가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충주읍성 사고(史庫)지에서 열립니다.

행사 기간 동안 충주읍성 사고 유적지가 공개되고, 발굴 유산 성과 설명회 등이 진행됩니다.

또, 사진과 유튜브 영상으로 충주읍성을 체험하는 체험과 역사 퀴즈, 충주읍성에서 출토된 서조문 전돌 디자인을 활용한 컵 받침대 만들기 등이 진행됩니다.

이번 체험은 '문화유산 야행'의 부대 행사로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