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화한' 최웅, 한보름 뺨 때리며 악담 "어차피 헤어지려고 했다" [스캔들]

이예지 기자 2024. 8.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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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웅이 한보름을 협박하며 뺨을 때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백설아(한보름 분)을 찾아 협박하는 서진호(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와 달라진 서진호의 모습에 놀란 백설아는 "아니, 못 내려. 절대 못 내려. 그러니까 나가.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마. 서진호 이 개쓰레기야"라고 소리치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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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배우 최웅이 한보름을 협박하며 뺨을 때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백설아(한보름 분)을 찾아 협박하는 서진호(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호는 백설아를 찾아 "너잖아. 너 맞지? 설아야. 너 이런 애 아니잖아. 나 죽이려고 인터넷에 글 올리고 그런 애 아니잖아. 내 인생 쫑나면 좋겠니? 복수? 난 어차피 너랑 헤어지려고 했어. 근데 못했어. 니가 임신해버렸으니까. 도망갈수가 없었으니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그래, 사랑하긴 했어. 근데 마음이 변했는데 어쩔건데. 그것도 죄냐. 왜 내 앞길을 막아. 니가 뭔데. 글 당장 내려"라고 소리질렀다.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과거와 달라진 서진호의 모습에 놀란 백설아는 "아니, 못 내려. 절대 못 내려. 그러니까 나가.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마. 서진호 이 개쓰레기야"라고 소리치며 울었다.

서진호는 "쓰레기?"라고 화를 내며 그녀의 뺨을 때렸다. 곧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소용없었다. 백설아는 오열하며 "나가라고!"라며 그를 내쫓았다.

집에 돌아온 서진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어쩔 수 없었어. 그리고 이렇게 해야해. 넌 서진호가 아니라 정우진이니까"라고 되뇌였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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