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범죄’로 진화 중인 교권 침해…교권 보호 방안은?
KBS 지역국 2024. 8. 13. 19:53
[KBS 대전] [앵커]
지난해 9월,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고(故) 대전 용산초 교사의 1주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권 회복을 위한 노력에도 일선 현장에서는 유의미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해, 대전교사노조 박소영 정책실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근 3년간 전국 교육청별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건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교권 침해 건수는 줄어든 반면 그 수위는 높아졌는데요.
교육현장에서의 교권침해 실태,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앵커]
상반기 교권침해 사건의 유형을 보면, ‘상해 폭행’, ‘성적 굴욕감‧혐오감’, ‘영상 무단합성‧배포’ 등 교권침해의 유형도 과거와 조금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는 교사들도 적지 않을 것 같고요?
[앵커]
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처분이나 혹은 교사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앵커]
지난해 서이초 교사 순직 이후,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교권 보호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제도나 해결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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