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입점 업주에 위로금 지급” 외

[KBS 창원]롯데백화점이 마산점 폐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점 업주들을 위해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롯데백화점은 내일(14일) 창원시청에서 열릴 국민권익위원회 등과 협약식에서, 마산점 폐점으로 피해를 본 입점 업주 170여 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재공모서도 ‘적격자 없음’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재공모에서도 적격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임원추천위원회 결과, 서류 심사에서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났다며, 3차 재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관례에 따라 경상남도가 이사장을 선임할 차례로, 전직 도의원과 국회의원 출신 등 3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통영 양식장 적조 대응 점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13일) 통영시 해상 가두리 양식장 등을 방문해 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강 장관은 통영시 적조방제장비 보관센터를 찾아, 황토 살포기의 준비 상황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경남에는 지난 9일 남해 앞바다부터 거제 중부 앞바다까지 적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밀양 사건’ 가해자 정보 유튜버 남편에 넘긴 공무원 구속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유튜버인 남편에게 '밀양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넘긴 혐의로 30대 여성 공무원을 구속했습니다.

충북 한 자치단체 공무원인 이 여성은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 불법 조회한 수십 명의 개인 정보를 유튜버인 남편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건설사 로비’ 수사 정보 유출…경찰서장 입건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수사 정보 유출 혐의로 경남의 현직 경찰서장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장은 부산에서 근무할 당시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의 비자금 조성 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창원지검 거창지청 수사관을 구속했습니다.

유튜브 방송하며 무허가 도검 휘두른 40대 입건

창녕경찰서는 유튜브 방송에서 무허가 도검을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 채널에서 술을 마신 채 도검을 휘둘렀고, 이를 본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집에서 무허가 도검 2정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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