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상반기 순익 6673억원…전년 대비 17.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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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66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자회사 실적을 뺀 별도 기준 순이익은 3478억원으로 43.8% 줄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9965억원을 거뒀는데 이 중 일반보장성 상품의 CSM이 6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6% 증가했다.
한화생명의 주요 자회사로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반기 순이익 550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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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66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자회사 실적을 뺀 별도 기준 순이익은 3478억원으로 43.8% 줄었다.
한화생명은 실적 감소 배경에 대해 "지난해와 달리 일회성 투자이익이 줄었고 1분기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보험 부채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말 기준 CSM(보험계약마진)은 9조1537억원을 달성했다. CSM은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계약을 통해 미래에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을 나타낸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9965억원을 거뒀는데 이 중 일반보장성 상품의 CSM이 6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6%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보험료를 1년 단위로 환산)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1조919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1조526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181억원) 대비 36.6% 신장했다.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163%다.
한화생명의 주요 자회사로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반기 순이익 550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45.1% 늘었다.
한화생명은 "보장성 보험 판매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과 조직 규모 증대로 신계약 매출을 확대했다"면서 "고객 니즈에 맞는 신상품 출시와 고능률 설계사 채용 강화, 디지털 경쟁력 기반 영업 효율성 증대로 장기적 회사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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