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남성이 강제로”…잠실 야구장 피해女가 당한 일 ‘아찔’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8. 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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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채널 A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9시30분께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가려 했다'는 여성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원 미상의 가해 남성은 자신의 차량에서 짐 정리를 하던 피해 여성에게 다가가 입을 막고 납치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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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잠실 야구장, 기사와 무관, 자료사진.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채널 A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9시30분께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가려 했다’는 여성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원 미상의 가해 남성은 자신의 차량에서 짐 정리를 하던 피해 여성에게 다가가 입을 막고 납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격렬하게 저항하자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자는 당시 야구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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