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웨이 신작 ‘드레드의 제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오른다

유진동 기자 2024. 8.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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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웨이 스튜디오(대표 김민성·황성하)의 신작 '드레드의 제례'가 오는 16일∼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24, BIC 2024)'에서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허브게임센터 입주기업인 웨이웨이는 13일 한국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신작 '드레드의 제례'를 최근 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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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24 현장 부스에 전시될 대형브로마이드 이미지. 웨이웨이 제공

 

웨이웨이 스튜디오(대표 김민성·황성하)의 신작 ‘드레드의 제례’가 오는 16일∼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24, BIC 2024)’에서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허브게임센터 입주기업인 웨이웨이는 13일 한국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신작 ‘드레드의 제례’를 최근 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드레드의 제례는 로그라이크 장르 특유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한국 무속의 저승 세계관을 탐험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웨이웨이는 ‘만들고 싶은 게임’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웨이는 영화 ‘파묘’의 오컬트 신드롬을 게임에 접목했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드레드의 제례’를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 출품하게 됐다.

김민성 대표는 “한국적 판타지 세계관을 통해 외국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서양 판타지에 대한 아쉬움을 한국적 세계관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웨이는 게임 개발자 김 대표를 제외한 직원의 평균 연령이 20대 후반인 젊은 벤처 기업이다. 지난 5월 4명으로 시작한 뒤 현재 10명이 넘는 중소 벤처로 성장, 다양한 투자자와 퍼블리셔와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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