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은 쨍쨍, 쌀알은 반짝’ [TF 사진관]

김동선 2024. 8. 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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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을 하루 앞둔 13일 여전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활짝 고개를 들어 올린 해바라기가 파란 하늘 아래 선명하게 빛나고 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의 들판은 아직 푸른빛을 띠고 있지만 곳곳에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벼에는 황금 쌀알이 알차게 영글어 있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운영 중인 시흥의 대표적인 도시농업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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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여름이 익어가요~

함줄도시농업공원 여름 풍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말복을 하루 앞둔 13일 여전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활짝 고개를 들어 올린 해바라기가 파란 하늘 아래 선명하게 빛나고 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의 들판은 아직 푸른빛을 띠고 있지만 곳곳에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벼에는 황금 쌀알이 알차게 영글어 있다.

뜨거운 한낮의 햇볕에 지친 잠자리가 들판 위에 잠시 쉬어가며 숨을 고르고, 땡볕 아래에서는 노란 옥수수가 알알이 익어간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운영 중인 시흥의 대표적인 도시농업공원이다. 1만 5000㎡ 규모 부지에는 시민 참여 공동체 텃밭을 비롯해 옥상 텃밭, 빗물 체험장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모델을 볼 수 있다.

올해는 100세대 시민이 행복텃밭 운영에 참여해 3무 농법(무농약, 무비닐, 무화학비료)으로 농작물을 기르느라 내리쬐는 태양도 두렵지 않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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