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로코 장인 출격 "회당 두 번은 웃긴다...이특-신동 특별출연" (DNA 러버)

이현지 기자 2024. 8. 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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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자신감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날 최시원은 "감독님께서 로맨틱 코미디다 보니까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들도 절충점을 찾아 따뜻하게 그려주셨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께서 따뜻하게 잘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L.S.S.(이특, 신동, 최시원)의 특별 출연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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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주연 'DNA 러버' 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최시원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자신감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TV 조선 새 주말드라마 'DNA 러버'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과 함께 성치욱 PD가 자리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최시원은 연애할 때는 애정 폭격을 날리지만, 감정을 정리할 때는 차갑고 모질어지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를 역을 맡았다. 

이날 최시원은 "감독님께서 로맨틱 코미디다 보니까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들도 절충점을 찾아 따뜻하게 그려주셨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께서 따뜻하게 잘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그동안 MBC '그녀는 예뻤다'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tvN '술꾼도시여자들' 등 작품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살린 캐릭터 표현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로코 최적화 배우'라는 수식어답게 'DNA 러버'에서의 코믹 연기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최시원은 "감독님과 촬영 때 얘기를 나눴던 부분이 한 회당 두 번만 웃기자. 딱 두 번만 제대로 웃기자고 했다. 회당 최소 한 번에서 두 번은 여러분에게 웃음을 책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L.S.S.(이특, 신동, 최시원)의 특별 출연도 언급했다. 그는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매번 걱정해 줬다. 해외 출국 때마다, 공연 때마다 드라마는 어떤지 고생 많다고 걱정해 줬다"며 "바쁜 와중에도 드라마에 특별 출연해 줬다. 이특은 네 번 출연하려고 했다. 일정이 워낙 바빠서 그건 힘들었다. 이특과 신동이 본연의 재밌는 모습을 작품에 많이 녹여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TV 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오는 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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